르노삼성 XM3 쇼카. /사진=임한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XM3 론칭에 목숨을 건다. 전 세계 최초로 한국시장에 출시되는 XM3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3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차세대 SUV인 XM3는 다음달 마지막 주에 출시될 예정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1분기 내로 출시한다. 전 세계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하는 것”이라며 “유럽은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르노삼성의 어깨가 무겁다. XM3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론칭하기 때문이다. XM3를 한국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켜야 향후 유럽 물량 배정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르노삼성은 신차 6종을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XM3의 역할이 가장 크다. 현재 르노삼성은 QM6의 선전에도 이외의 모델이 뒷받침을 하지 못하면서 고전하고 있다.

물론 국내 성공을 장담할 수는 없다. 경쟁자들이 대거 등장할 전망이기 때문이다. 먼저 이달 중순 쉐보레의 차세대 신차로 주목받는 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가 출시된다. 동급 차종인 투싼 역시 올해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 모델들은 준중형급에 속하는 XM3와 직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삼성은 자체적으로 경쟁모델을 두고 있지 않다는 입장이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자체적으로 특정 경쟁모델을 두고 있지 않다”며 “XM3는 새로운 시장에 먼저 들어간다는 의미”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