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콘텐츠진흥원
지난해 상반기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의 70%가 게임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산업은 중국시장이 닫힌 상황에서도 콘텐츠산업 수출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K-콘텐츠 확산에 기여했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전년동기대비 6.4% 증가한 약 48억1000만달러로 나타났다.


국내 콘텐츠 산업 수출 부문에서는 게임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게임산업이 수출액은 33억3033만달러로 전체의 69.2%다. 캐릭터 3억8117만달러(7.9%), 지식정보 3억2060만달러(6.7%), 음악 2억6070만달러(5.4%) 순으로 이어졌다.

수출액은 전산업에서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캐릭터산업이 28.0%의 성장률을 보였고 애니메이션(24.5%), 방송(19.5%), 지식정보산업(17.1%), 음악(13.5%), 만화(12.8%) 등의 수출액도 각각 10% 이상 증가했다.


국내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한 58조1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 규모는 출판산업이 10조5267억원으로(18.1%) 가장 컸다. 방송 8조8129억원(15.2%), 지식정보 8조3302억원(14.3%), 광고 7조8104억원(13.4%), 게임 7조745억원(12.2%) 순으로 뒤따랐다.

성장률은 같은 기간 만화(10.4%), 지식정보(9.8%), 영화(7.3%)산업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콘텐츠사업체 2500개에 대한 실태조사 및 관련 상장사 122개 자료를 분석해 작성했다. 통계청, 한국은행 등에서 제공하는 거시통계 데이터도 참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