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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17'이 제77회 골든글로브에서 작품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6일 오전 10시 미국 LA 베벌리힐스 힐튼호텔에서 제77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1917'이 수상했다. '1917'의 감독 셈 멘데스가 감독상까지 받으며 2관왕을 품에 안았다.
이번 시상식에서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는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작품상, 남우조연상(브래드 피트), 각본상(쿠엔틴 타란티노) 등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해 최다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조커'는 호아킨 피닉스가 남우주연상을, 음악상을 수상하며 2관왕을 기록했다. '로켓맨'은 태런 에저튼의 영화 뮤지컬코미디 부문 남우주연상과 주제가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기생충'은 감독상과 각본상, 외국어 영화상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했다. '기생충'은 외국어영화상에서 '더 페어웰' '레미제라블' '페인 앤 글로리'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과 경쟁, 한국 영화 최초로 골든글로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봉준호 감독과 배우 송강호, 조여정, 이정은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했다.
TV시리즈 부문에서 HBO '석세션', BBC three '플리백', HBO '체르노빌'은 각각 2관왕을 차지했다.
영화부문 공로상 격인 세실 B.드밀 상은 톰 행크스에게, TV 특별공로상인 캐럴 버넷 상은 엘런 드제너러스에게 돌아갔다.
한편 골든글로브 시상식은 할리우드외신기자협회가 주관하는 영화, TV 시상식으로 영화의 경우 뮤지컬, 코미디 부문과 드라마 부문으로 나뉘어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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