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전운이 짙어지는 가운데 이란이 유사시 미국의 우방국인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는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6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장성인 모흐센 레자에이 국정조정위원회 사무총장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이 이란의 보복에 대응할 경우 이스라엘을 공격하겠다'고 못박았다.
그는 트위터에서 "만약 미국이 이란의 군사적 대응에 대해 반격에 나선다면, 이스라엘의 하이파와 텔아비브는 가루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이파와 텔아비브는 예루살렘과 더불어 이스라엘 3대 도시로 손꼽히는 중심 지역이다.
한편 미군이 지난 3일 거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을 드론 폭격으로 사살하면서 양국간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란은 솔레이마니 사령관에 대한 보복공격을 다짐한 상태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 트위터를 통해 "이란이 미국인과 미국 시설을 공격할 경우 이란과 이란 문화에서 중요한 52곳을 신속하고 강력히 타격하겠다"라고 엄포를 놨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