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 특기생 점수조작 의혹을 받는 교수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사진=뉴스1

검찰이 연세대학교 아이스하키 특기생 점수조작 의혹을 받는 교수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배문기)는 8일 업무방해 혐의로 연세대 체육교육학과 교수 3명과 다른 대학 교수 1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연세대 아이스하키 체육특기생 입시 과정에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점수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3월 연세대 체육특기자 입시비리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은 1단계 서류평가 기준에 없는 사항(포지션)을 고려해 평가했고 상대적으로 경기실적이 낮은 학생에게 1단계 서류 평가 때 높은 점수를 부여한 정황도 확인됐다.


교육부는 당시 이 같은 조사 결과와 함께 대학 관계자들이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들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는 현재 서울서부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중이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중으로 결정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