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으로 유명세를 탄 뒤 서울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이전한 돈가스집이 새로운 공지문을 내놨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백종원 골목식당’으로 유명세를 탄 뒤 서울 포방터에서 제주도로 이전한 돈가스집이 새로운 공지문을 내놨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골목식당 연돈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주인장이 쓴 글로 추정되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돈가스 집은 “새벽부터 대기하시는 분들이 많아 부탁드립니다”며 “매장 외부에서는 취사가 불가합니다. 취사의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니 자제 부탁드립니다”라고 작성했다. 이어 “2층에 거주하시는 분께 피해되지 않도록 조심해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이후 해당 돈가스집을 방문하기 위한 대기가 치열해졌고, 이 과정에서 몇몇 손님들은 가게 앞에 텐트 등의 장비를 가져와 기다렸다.

돈가스집.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겨울특집으로 돈가스집 부부의 이야기가 담겼다.

개업 날, MC 백종원의 우려와 달리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줄을 지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에 백종원은 "장모님이 친구들까지 데리고 전날 오셨는데, 오늘 못 드시겠다"고 말했다. MC 정인선이 "못 드신다고요? 장모님도?"라고 놀라워하자 백종원은 "우린 그런 거 없다. 나도 못 먹을 상황인데"라며 머쓱하게 미소를 지었다.


돈가스집 남편 사장은 제주도 흑돼지와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돈가스를 준비했다. 가게에 들어선 백종원은 "기름 냄새 좋다", "빵가루가 촉감이 다르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돈가스집 아내 사장은 "대표님 깜짝 놀라실 텐데, 너무 맛있어서"라며 "정말 빵가루 덕을 많이 봤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