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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론병 증상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크론병은 유해한 박테리아에 지나치게 반응하는 면역 체계로 인해 유발되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소화 기관에 염증이 생기는 병으로, 입에서 항문까지 위장관 어느 부위라도 발생할 수 있다. 크론병 증상은 설사, 경련, 출혈, 복통, 열, 체중감소 등으로 궤양성 장염과 유사하다.
크론병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것이 없다. 가족 내에서 여러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크론병은 유럽 쪽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최근 식습관이 서구화됨에 따라 한국에서도 발병 환자가 점차 느는 추세다. 15~35세에 진단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한 번 발병하면 염증의 악화와 재발이 반복돼 평생 치료가 필요하다.
앞서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에서 영기는 크론병을 고백했다.
그는 "얼마 전에 크론병 진단을 받고 큰 수술을 했다. 예전처럼 체력이 안 돌아와서 올하트는 둘째고, 2분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고 눈시울을 붉히며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고, 영기의 눈물에 붐은 "우리가 그 에너지를 그대로 받았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가수 윤종신도 2012년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크론병을 앓고 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윤종신은 당시 "생활에 큰 지장은 없는데 조심은 해야 하는 병이다. 무서운 병인 것이 당사자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아내를 만났던 2006년, 소장이 너무 좁아져서 몇 부분을 잘라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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