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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호반그룹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9일(등기일 12월 20일)자로 대표이사에서 물러났다.
또 박철희 호반건설 사장도 대표이사에서 해임됐으며 그 자리에 최승남 호반건설 부회장이 새롭게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호반건설은 송종민 사장과 최 부회장 2인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됐다. 다만 김 회장은 대표이사에서는 물러났지만 사내이사직은 기존대로 유지해 회사 경영에는 계속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호반건설 측은 김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 데 대해 전문경영인을 내세워 책임경영을 강화하려는 것일 뿐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호반건설 측은 “지난 그룹 인사와 같은 취지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강화하려는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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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