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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과거 팀 유스로 뛰었던 본머스 수비수 나단 아케에 대해 바이백 옵션을 사용하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보도를 통해 첼시가 나단 아케를 겨울이적시장에서 다시 데려오려는 계획을 내려놨다고 전했다.
1995년생인 아케는 프리미어리그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이 주목하는 젊은 수비수다. 아케는 지난 2012년 첼시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레딩, 왓포드 등으로 임대를 다니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하지만 존 테리를 비롯해 다비드 루이스, 개리 케이힐 등 기라성 같은 선수들과의 경쟁에서 밀려난 뒤 주전 자리를 찾아 지난 2017년 본머스로 이적했다. 아케는 이적 이후 단숨에 주전으로 급부상, 2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에 출전하며 본머스 수비의 핵으로 올라섰다. 그 사이 국가대표로도 발탁돼 A매치 13경기에 출전했다.
첼시는 3년 전 아케를 본머스로 보낼 당시 4000만파운드(한화 약 600억원)의 바이백 조항을 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첼시는 이번 시즌 프랭크 램파드 감독 체제에서 공격수 태미 에이브러햄,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 등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 등 유스 출신 선수들이 빛을 발하고 있다. 여기에 아케까지 다시 데려와 본격적으로 젊고 유망한 팀을 꾸린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매체는 이날 보도를 통해 첼시가 아케의 복귀 계획을 잠시 접어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미 커트 주마, 피카요 토모리,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등 중앙 수비 자원이 풍부한 만큼 굳이 큰 돈을 써서 아케를 불러들이지 않아도 된다는 계산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는 첼시가 아케와 더불어 같은 팀 공격수 칼럼 윌슨에 대한 관심도 접었다며 이는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우 감독이 이끄는 본머스는 리그 22라운드 현재 5승5무12패 승점 20점으로 강등권인 19위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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