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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국감정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 13일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 주간 아파트값은 0.04% 상승해 지난주 상승률인 0.07% 대비 둔화됐다. 서울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은 4주 연속 둔화했다.
12·16대책은 시세 9억원 이상 아파트의 9억원 초과분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기존 40%에서 20%로 낮추고 시세 15억원 이상 아파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을 아예 금지시켰다. 대책 발표 이후 한달 동안 강남 재건축 아파트단지는 수억원 이상 떨어졌다.
하지만 수원·용인 등은 신분당선 개통 예정 호재로 인해 시세 상승을 기대한 투자수요가 몰렸다. 경기도는 아파트값 상승률이 0.18%를 기록해 지난주(0.14%)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과천 아파트값은 0.13% 상승했고 광명도 0.39% 상승해 지난주(0.31%)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수원 팔달구는 아파트값이 지난주 0.43%에서 이번주 1.02% 상승해 오름폭이 2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수원은 최근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통과, 인덕원선 신설 등 교통 호재와 재개발사업 추진 등으로 집값이 급상승세다.
용인도 지하철 3호선 연장, 리모델링사업 등의 영향으로 수지 0.59%, 기흥 0.66% 상승해 상승폭이 확대되는 추세다.
지방은 대전 아파트값이 0.36%로 지난주(0.31%)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지난주 보합이던 경남 아파트값은 0.01% 오르며 6주 만에 다시 상승 전환했다. 울산은 남구(0.32%)와 북구(0.20%) 등지의 인기 단지가 강세를 보이며 지난주보다 0.12%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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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김노향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