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한 빌딩 밀집 지역. /사진=김창성 기자
지난해 서울에서 꼬마빌딩(연면적 100~1000㎡인 소형 상가 건축물)이 가장 많이 팔린 지역은 강남구로 조사됐다.

17일 빌딩 중개 전문업체 빌사남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강남구의 꼬마빌딩 거래량은 전년보다 13%(246건→281건) 이상 증가했다.


강남구의 거래량은 거래가 가장 드문 노원구, 도봉구와 비교했을 때 11배 이상 차이가 났다.

강남중에서도 ▲역삼동 89건 ▲논현동 56건 ▲신사동 46건 ▲청담동 29건 순으로 거래가 진행됐다.


특히 역삼동의 경우 최근 5년 동안 서울시 전체에서 거래가 가장 많이 된 곳으로 집계됐다.

빌사남 관계자는 “꼬마빌딩은 아파트 등 주택 투자와는 전혀 달라 강남권과 같이 오랫동안 상권이 형성된 동네가 안전하다”며 “다만 주요지역을 찾는 수요가 늘면서 가격 양극화 현상이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