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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는 이날 금통위 회의 이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조동철 위원과 신인석 위원이 금리를 0.25%포인트 내려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한은은 올해 첫 정례회의를 열고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현행 연 1.25%로 동결했다. 수출 등 일부 경제지표가 개선세를 보이는 가운데 지난해 두 차례 이뤄진 금리인하 효과를 지켜보자는 기조가 유지된 것으로 풀이된다.
향후 금리인하 가능성과 시기를 알 수 있는 소수의견이 나오면서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 관측에 힘이 실린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만큼 2월 인하 가능성이 더 커졌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상반기까지 금통위는 2월27일, 4월9일, 5월28일 등 3차례 열린다. 하반기에는 7월16일, 8월27일, 10월14일, 11월26일 등 4차례 개최된다.
한은은 회의 직후 통화정책방향결정문에서 "국내경제는 부진이 일부 완화되는 움직임을 나타냈다"며 "건설투자와 수출이 감소를 지속했지만 설비투자가 소폭 증가하고 소비 증가세도 확대됐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중 GDP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한 2%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소비 증가세는 완만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향후 통화정책방향에 대해선 "금융통화위원회는 앞으로 성장세 회복이 이어지고 중기적 시계에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금융안정에 유의해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경제의 성장세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요 측면에서의 물가상승압력이 낮은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전망되므로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해 중 GDP성장률은 지난 11월 전망경로와 대체로 부합한 2%대 초반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설투자 조정이 이어지겠지만 수출과 설비투자 부진이 점차 완화되고 소비 증가세는 완만하게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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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