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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승진과 김범룡이 과거 인기절정의 시기를 추억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1980년대 원조 아이돌로 손꼽히는 김범룡과 김승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승진은 고등학생 때 데뷔를 했던 사연을 밝혔다. 김승진이 "당시 고등학생 가수라는 별칭이 붙었다"라고 말하자 개그맨 윤정수는 "예전에 김승진 형님 책받침이 있었다. 그 때 박혜성씨랑 항상 라이벌 관계였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김승진은 "내가 먼저 데뷔를 했는데 이어서 박혜성도 노래를 발표해 라이벌 관계였다"라며 "무대를 할 때 (팬들끼리) 반반으로 나뉘어 싸웠다. 그러다가 이도 부러지고 싸움이 크게 났다"라고 고백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김범룡은 "나도 조용필 팬들과 많이 싸웠다"라며 "그 쪽이 더 강했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68년생인 김승진은 지난 1984년 1집 앨범 '오늘은 말할거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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