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사진=장동규 기자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박스오피스 1위라는 기염을 토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 명절이었던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남산의 부장들’은 263만 3476명을 동원하며 설 연휴 극장가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는 322만 6090명이다.

'남산의 부장들'은 지난 22일 개봉 이래 6일간 1위를 지켜왔다. 27일에는 6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추석 연휴 4일간 263만 3639명을 동원하며 설 연휴 흥행에 성공했다.


'남산의 부장들'과 같은 날 개봉한 코미디 영화 '히트맨'의 경우 27일 32만 8603명을 동원했으며 추석 연휴 4일간 125만 7379명을 동원했다.

한편 '남산의 부장들'은 대통령 살해사건 40일전부터 사건 당일까지의 이야기를 한 인물의 심리를 중심으로 풀어가는 영화다.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원작은 1990년부터 동아일보에 2년2개월간 연재된 취재기를 기반으로 해 출판됐고, 한·일 양국에서 총52만부가 판매됐다. 원작자 김충식은 '남산의 부장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재를 통해 한국 기자상을 2회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