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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의원이 바른미래당 지도체제와 관련해 손학규 대표와의 갈등을 끝에 29일 탈당을 전격 결정하면서 안 전 의원 테마주인 써니전자와 안랩이 하락세로 거래를 끝냈다.
29일 오후 3시30분 장마감 기준 써니전자와 안랩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95원(-4.05%), 1800원(-2.58%) 떨어진 4615원과 6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장중 강보합세를 보이던 이들 종목은 장 막판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안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기자회견에서 "비통한 마음으로 바른미래당을 떠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 과정에서 자신의 정치적 거취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다만 안 전 의원이 신당 창당 등 독자 노선을 모색할 것이라는 관측이 정치권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안 전 의원 역시 "저의 길은 더 힘들고 외로울 것"이라며 이를 시사했다.
안랩은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창업한 회사이고 써니전자는 회사의 임원이 안랩 출신이라는 이유로 안철수 테마주로 꼽히던 종목들이다. 써니전자의 경우 과거 안철수 전 대표와 업무상으로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부인 공시까지 했지만 여전히 '안철수 관련주'로 묶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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