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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2020년 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에 따르면 1월 전(全) 산업의 업황 BSI는 75로 한 달 전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BSI란 기업들이 체감하는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지표로, 부정적으로 응답한 기업이 긍정적으로 본 곳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업황 BSI가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한 76을 기록했다. 자동차(-6포인트) 등은 하락했지만 전자·영상·통신장비가 반도체 관련 전자부품 판매 증가 효과로 10포인트 늘었고, 기타 기계·장비도 설비 수주 증가로 5포인트 상승했다.
비제조업 업황 BSI는 5포인트 하락해 73을 기록했다. 건설업이 주택 수주 감소 여파로 9포인트 하락한 것을 비롯해 정보통신업(-9포인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0포인트) 등이 하락했다.
기업들이 전망하는 다음 달 체감 경기를 나타내는 2월 전 산업 업황전망BSI는 지난해 12월에 조사된 1월 전망 BSI보다 2포인트 상승한 76을 기록했다. 제조업이 4포인트 상승, 비제조업이 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이 조사는 이달 13∼20일 이뤄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의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다.
한은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는 신종코로나 이슈 영향이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며 “다음달 기업 심리에 미치는 여파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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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