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공포가 확산하는 가운데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보호복을 입은 군의관과 간호장교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미국에서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나왔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매사추세츠주 공중보건국과 보스턴 공중보건위원회가 중국 우한에서 귀국한 보스턴 남성의 신종 코로나 감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미국으로 돌아온 뒤 곧장 격리됐다. 미 보건당국은 그의 밀접 접촉자를 파악해 감염 증상을 보이는지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 확진자는 1만2000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1일 자정 기준 중국 전역의 신종 코로나 누적 확진자는 1만1791명, 사망자는 259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와 사망자는 모두 지난달 20일 중국 정부가 공식으로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중화권은 홍콩 13명, 마카오 7명, 대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에서도 태국 19명, 일본 17명, 싱가포르 16명, 한국 12명, 호주 9명, 말레이시아 8명, 독일 7명 등 빠르게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