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확진자는 입국 후 총 세군데 병원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진은 8번째 확진자가 방문한 군산 이마트가 문을 걸어잠근 모습. /사진=뉴스1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2일 환자별 추가 동선을 공개했다. 이날 자료에서 8번째 환자는 확진판정을 받기까지 총 세차례 병원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총 72명과 접촉한 8번째 환자는 지난달 23일 오후 10시20분 청도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했다. 그는 귀국 후 아들의 차를 타고 아들 집으로 이동했으며 24일에는 종일 집에 머물렀다.


25일에는 서울 서초 소재 음식점에서 점심식사 후 아들 차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 뒤 전북 군산의 음식점에서 저녁을 먹었다.

26일에는 집에 머물다가 오후 2시 군산 소재 대중목욕탕 ‘아센사우나’에 들른 뒤 인근 지역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다. 27일에는 발열, 기침 등의 증상으로 군산 ‘유남진내과’에 들러 약을 처방 받고 자가용으로 귀가했다.


8번째 환자는 이튿날인 28일에도 증상이 이어지자 군산의료원을 방문했고 의심환자로 분류돼 격리조치 됐으나 신종 코로나 음성환자로 분류돼 귀가조치 됐다.

29일에는 군산 우리떡갈비에서 점심을 먹고 이마트 군산점을 방문했으며 30일에는 증상이 나아지지 않아 원광대병원을 방문해 입원했다. 이후 하루 뒤인 같은 달 3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