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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이 “눈(각망)을 통해서도 젼염된다”는 소문은 사실이 아니라는 게 의료 전문가들에 의해 확인됐다.
보건당국과 의료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지며 불안감을 증폭시킨 눈을 통한 감염과 관련,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신종 코로나가 결핵, 홍역, 수두와 같이 ‘공기 감염’이 아니라 침방울 등으로 옮겨지는 ‘비말 감염’이란 점에서다.
실제 코로나와 같은 호흡기계 바이러스는 ‘비말 감염’으로만 증명됐을 뿐, 공기 감염으론 증명된 사례가 없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공기 중 전파 가능성에 대해선 아직 확인된 바 없다”며 “신종 코로나도 메르스나 사스처럼 비말(침방울) 등을 통해 전파되거나 긴밀하게 접촉한 가족 등에서 사람 간 전파가 일어난다”고 말했다.
다만 감염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과정에서 침방울 내 있는 바이러스가 바로 앞 다른 사람의 눈에 튀었다면 감염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의료계 설명이다. 신종 코로나에 노출된 손으로 눈을 비벼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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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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