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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중국 전역 및 해외로 확산돼 현지 진출 우리기업의 현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련 기업 간담회를 최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해외건설협회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에는 중국에 진출한 주요 건설 및 엔지니어링 9개사가 참석해 현지 공사 현장별 안전조치 현황 및 계획 등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협회 및 정부 차원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리 건설업체들은 현재 17개사가 중국에 진출해 39건의 공사를 진행 중이며 아시아국 파견 인력은 370명이다. 공사 현장들이 폐렴 발생지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최소 300km 이상) 현재까지 우리 기업의 직접적인 영향이나 피해 상황은 없다. 또 본사와 보고체계 마련을 통해 안전 대응지침을 전달하고 비상상황 발생여부를 수시로 점검 중이다.
한편 해외건설협회는 이번 사태에 긴밀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비상대책반’을 운영 중이다.
해외건설협회 관계는 “앞으로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유기적인 대응체계 아래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해 해외건설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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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