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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3일 급락 개장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8.73%(259.83포인트) 하락한 2716.7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 증시는 당초 지난달 24~31일 휴장했으나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으로 인해 춘제 연휴를 연장하면서 개장일이 3일로 늦춰졌다.
대신증권은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해 세계 증시가 안정될 때까지 2~3개월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3일 중국 증시 개장이 글로벌 증시의 2차 변동성 확대의 트리거(trigger·방아쇠)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문남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3일 중국 증시 개장 이후 중국 상해종합지수 급락은 불가피하다"며 "1월 마지막 주가 세계증시 하락의 1차 전초전이었다면 2월 첫째주와 둘째주는 중국발 증시 충격이 세계 증시의 하락 압력을 가중하는 암울한 2차 기간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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