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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옥의 첫 번째 특강 주제는 연애와 결혼이었다. 이와 관련해 춘자는 “저희 엄마는 신세 편하게 혼자 살라고 했다”며 “너 감당할 성격 없다고 했다”고 고백했다. 게스트 중 유일하게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송준근은 “아내도 일을 하는데 승무원이라 해외를 많이 나간다”며 “저도 새벽에 나갈 일이 많아서 서로 마주칠 일이 많지 않아 아쉽다”고 했다. 박소현이 “좋아하는 거 아니냐”고 묻자, 송준근은 “여보, 너무 보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창옥은 “결혼을 준비하라, 결혼식을 준비하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김창옥은 “우리는 보통 식을 준비한다”며 “예물, 10~20년 지나면 안 한다”고 지적했다. 또 “앨범은 보면 화나서 안 본다”고 덧붙였다.
김창옥은 “결혼을 준비한다는 건 영화의 대사로 설명할 수 있다”면서 ‘뭣이 중헌디’와 ‘현혹되지 마라’를 꼽았다. 김창옥은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저녁에 의자 사지 마라’”라고 했다. 저녁엔 피곤하니까 웬만한 의자는 다 편해 보인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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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