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Model S P100D 모습. /사진=머니투데이 DB

미국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주가 급등에 국내 전기차·배터리 관련주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24분 기준 센트랄모텍은 전 거래일 대비 1.33% 오른 4만2000원에 거래됐다. 이외에도 엠에스오토텍(1.89%), 계양전기(18.74%) 등도 상승세다.


같은시간 배터리 관련 대표 종목인 LG화학과 삼성SDI는 전 거래일보다 각각 3500원(0.92%), 7000원(2.27%) 오른 38만3000원과 31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4일(현지시간) 테슬라의 주가는 전날에 이어 13.7% 급등한 887.06 달러를 기록했다. 전날인 3일에도 19.9% 급등했던 것을 감안하면 놀라운 상승세다.


테슬라 주가 급상승의 배경에는 전문분석 기관들의 긍정적 전망도 큰 몫을 했다. 전날 아거스 리서치는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주당 556달러에서 80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미국 시장조사 기관 아거스 리서치는 테슬라에서 생산하는 자동차 수요 증가로 인해 주가가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거스 리서치는 테슬라 모델S와 모델X의 매출 신장과 모델3에 대한 강한 수요가 지난해 4분기 생산의 80% 이상을 차지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