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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KB부동산 리브온이 발표한 주간 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3일 기준, 설 연휴 기간인 1월24~27일은 제외)은 2주전 보다 0.17% 올라 주간 평균 0.08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전 보다 0.22% 뛰며 주간 평균 0.11%의 변동률을 기록했다. 설연휴 전 주간 변동률인 0.14~0.17%보다 낮아지며 상승세가 둔화된 모습니다. 2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는 금천구(0.57%), 양천구(0.52%), 관악구(0.46%), 노원구(0.37%) 순이다.
금천구는 신안산선 착공, 공군부대부지 이전 개발 등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 가산동, 시흥동 지역의 소형 위주로 매매가격 상승을 기대하는 투자 수요가 가끔 유입되고 있다.
양천구는 목동6단지 안전진단 통과로 안전진단 신청 또는 준비 중인 목동 재건축 단지들이 상승세다. 정시 확대, 자사고·특목고 일반고 전환 계획에 따른 목동 조기 진입 수요가 급증해 매매가 상승세가 지속 중이다.
경기는 수원과 용인, 성남을 중심으로 상승을 이어오며 2주전 보다 0.34% 올라 주간 평균 0.17% 변동률을 기록했다. 2주간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은 수원 영통구(1.69%), 수원 권선구(1.51%), 용인 수지구(1.47%), 수원 장안구(0.93%) 등이다.
인천은 2주전 보다 소폭(0.11%) 상승했다.
수원 영통구는 외지 투자자들 유입과 신학기 수요가 맞물려 상승세가 이어졌다. 특히 신분당선이 들어가는 이의동 일대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들어가는 망포동 인근에 매매수요가 증가하는 모습이다.
또 올해 경기도청 신청사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앞두고 있고 광교신도시 부근에 광교테크노밸리와 광교비즈니스센터, 수원컨벤션센터 등을 배후 수요로 두고 있어 중소형 면적의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인천은 남동구(0.17%)가 간석동 백운주택1구역이 지난해 말부터 이주를 시작하면서 주변 지역의 소형 면적 매매 및 전세가가 상승 움직임을 보인다. 또 구월동을 비롯한 구도심 지역개발 사업 영향으로 최근 들어 투자수요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
한편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은 2주전 보다 0.09% 올라 5개월 연속 상승세다. 서울(0.08%)도 2주전 보다 올라 7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고 경기는 0.14%를 기록했다.
인천은 미추홀구(0.33%)가 겨울 비수기로 거래는 한산한 편이나 주안·용현·학익 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되며 주춤했던 수요가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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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