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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2019년 4분기 매출액 3조2938억원, 영업이익 185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에서 단말수익을 제외한 서비스 수익은 2조483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3.8%, 영업이익 77.8%, 서비스 수익 3.3% 각각 증가했다.
연간기준으로는 매출액 12조3820억원, 영업이익 6863억원, 서비스 수익 9조205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서비스 수익은 각각 5.6%, 2.9%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4% 줄었다.
서비스 수익가운데 무선수익은 전년대비 1.4% 성장한 5조5168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무선가입자는 1525만6000명으로 이 중 5G 가입자는 116만4000명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요금제로 고객가치를 확대한 것이 5G 가입자 확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유선수익은 스마트폰의 매출 증가로 전년대비 4.5% 상승한 4조289억원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전년대비 10.9% 상승해 2조462억원을 기록했으며 IPTV수익은 16.6% 늘어난 1조323억원을, 초고속인터넷 수익은 9% 증가한 8135억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기업 매출은 1조9827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1.3%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모든 사업영역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디지털 역량을 활용하는 것을 일컫는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우선 5G 사업에서 신성장동력을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B2C 시장의 서비스 경쟁을 선도하는 한편 ▲스마트팩토리 ▲원격제어 ▲커넥티드카 ▲스마트스쿨 ▲드론 등을 통해 사업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아이들나라와 브라보라이프 등 콘텐츠 차별화로 IPTV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를 결합한 AIoT 플랫폼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할 방침이며 지난해 인수한 LG헬로비전과 융복합 서비스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혁주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생활영역으로 5G서비스의 고객가치를 확대하고 서비스 개선에 역량을 집중해왔다”며 “올해는 소모적인 획득비 경쟁을 지양하고 전 사업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통한 서비스 차별화와 수익성 중심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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