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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S20 시리즈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이 오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한국시간으로는 12일 새벽 진행되는 언팩은 처음으로 두가지 단말기가 공개되는 만큼 관심이 쏠린다.
이번 언팩을 통해 처음 공식석상에 등장하는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사장은 “이번 언팩으로 업계 판도를 바꿀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갤럭시S20 시리즈는 ▲갤럭시S20(6.2형) ▲갤럭시S20 플러스(6.7형) ▲갤럭시S20 울트라(6.9형) 등 세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 가운데 가장 고사양으로 등장하는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4800만화소 망원카메라와 비행거리측정(ToF) 카메라가 후면에 탑재된다.
세가지 모델은 모두 퀄컴의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인 스냅드래곤 865와 12기가바이트(GB) 램을 탑재할 전망이다. 다만 갤럭시S20 울트라에는 16GB의 램이 탑재될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주사율은 모두 120㎐로 향상돼 부드러운 화면 움직임을 구현할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는 S20 4000밀리암페어시(mAh), S20 플러스 4500mAh, S20 울트라 5000mAh가 장착된다. 색상은 갤럭시S20과 S20 플러스에서 코스믹 블랙, 코스믹 그레이, 코스믹 블루 등 3가지로 구성되며 갤럭시S20 울트라는 그레이와 블랙 색상만으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전작에 비해 20~30만원 비싸진다. 전작인 갤럭시S10의 출고가는 89만9800~139만7000원이었으나 갤럭시S20의 출고가는 125만원, 135만원, 160만원 선이 될 전망이다. 갤럭시S20 시리즈는 오는 3월 정식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또 삼성전자는 두번째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도 선보인다. 갤럭시Z 플립은 가로축을 중심으로 세로로 접었다 펼 수 있는 클램셸 방식으로 펼쳤을 때 6.7형, 22:9의 화면비로 구성된다. 접었을 때는 정사각형 형태로 한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함이 강점이다.
단말기는 완전히 펼칠 수 있으며 70도에서 110도 사이에서 자유롭게 고정할 수도 있다. 내부 디스플레이 재질은 전작과 달리 초박형유리(UTG)로 구성돼 파손 문제와 주름 문제를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양은 ▲스냅드래곤 855 플러스 ▲8GB 램 ▲256GB 저장공간 ▲3300mAh 배터리 등으로 구성되며 165만원의 가격으로 오는 14일 출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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