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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아차 노사에 따르면 셀토스 및 쏘울을 생산하는 광주1공장과 3공장 하남 대형버스라인 등이 오는 12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현재 3공장 하남 군수라인은 생산중단 없이 지속해서 가동 중이다.
스포티지와 쏘울을 생산하는 기아차 광주2공장은 오는 13일까지 휴업을 하고 오는 14일부터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3공장 봉고트럭라인은 오는 14일까지 휴업 후 가동 여부를 재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기아차는 오늘(10일)을 기점으로 경기 소하리, 화성, 광주 1·2·3공장의 휴업에 들어갔다. 오는 11일에도 경기 화성공장을 제외한 광주공장과 소하리공장은 생산을 중단하고 휴업에 돌입한다. 광주 1·2·3공장에서는 셀토스, 쏘울, 스포티지, 봉고트럭, 버스 등이 일평균 2100여대씩 생산 중이다. 이틀 동안 셧다운 사태가 벌어지면서 당초 계획보다 4000여대가 감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공장 셧다운은 자동차 내부의 전기·전자부품을 연결하는 ‘와이어링 하네스’(배선 뭉치) 수급차질 때문이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공장운영에 차질을 빚으면서 기아차가 역풍을 맞았다.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였지만 중국정부가 지난 9일 이후 춘제 연휴를 연장하지 않았다. 중국에 진출한 국내 부품협력사들은 지난주 시범 테스트를 거쳤고 오늘부터 현지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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