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며 오열했다. /사진=남태현 인스타 라이브

밴드 '사우스클럽' 멤버 남태현이 SNS 라이브 방송에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팬들의 걱정을 샀다. 이와 관련 남태현 측은 "스트레스로 인한 돌발행동"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남태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서 "이제 제가 어떤 곡을 써야할지 모르겠다. 좋은 곡이 안 나온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그는 과거 몸 담았던 그룹 '위너'에 대해 언급, "위너에서 나오고 제가 못 된 거 맞다. 참지 못하고 몰상식하게 보였으니 팬들이 화가 나기 마련이다. 정말 사죄드린다"라며 돌연 무릎을 꿇었다.


특히 그는 "그러니까 저 너무 미워하지 말아 달라. 하루하루가 너무 무섭다. 제가 하루에 약을 12정을 먹는다"며 고통스러운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남태현의 어수룩한 말투와 산만한 행동은 팬들 사이에서 불안감으로 이어졌다. 

이에 남태현 측은 12일 "최근 앨범, 공연 등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가 많았던 것 같다. 그래서 일어난 돌발행동"이라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이다. 문제 없다"고 해명했다. 

한편 남태현은 2014년 위너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심리적 건강 문제를 호소하며 팀을 나왔다. 2017년 사우스클럽을 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