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타이틀 표지. 하드디스크 용량에 100GB 이상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오는 4월10일 출시를 앞둔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의 게임용량이 100GB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틀 표지 일부분이 공개되면서 그간 루머로 떠돌았던 ‘100GB설’이 사실로 입증됐다는 주장에 무게가 실렸다.

19일 게임업계와 온라인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최근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로 보이는 타이틀 표지가 유출됐다. 유출된 이미지에는 한글로 하드디스크 필요 용량만 100GB 이상이다. 디스크는 2개로 나눠져 있으며 고품질 시네마틱 컷씬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는 1997년 발매된 파이널판타지7을 재해석한 타이틀이다. 기존 게임의 그래픽을 높인 ‘리마스터’ 형태와 달리 기본 틀만 유지한 채 스토리와 시스템을 모두 새롭게 만들었다.

/사진=SIEK
초기에는 외주 개발사에서 제작했으나 스퀘어에닉스 본사의 최상위 개발팀으로 이관됐다. 특히 원작 주력 개발진이었던 노무라 테츠야 등이 참여해 리메이크 버전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 바 있다. 올해 말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SIE)가 차세대 콘솔기기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선보이는 만큼 PS4로 플레이하는 최고의 퀄리티가 될 전망이다.

스퀘어에닉스는 지난 14일 미드가르 도심 전경에 주요 인물인 ‘에어리스’를 필두로 한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오프닝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이 한국어 자막을 지원하면서 국내 팬들의 기대감도 높아졌다.


한편 SIEK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4월5일까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퍼스트 클래스 에디션은 파이널판타지7 리메이크 게임 본편, 플레이아츠 KAI 클라우드 스트라이프&하디 데이토나 세트, 디럭스 에디션 사양 박스, 스틸북 케이스, 아트북, 미니 사운드트랙, 소환 마테리아 ‘사보텐더’ DLC 등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