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대남병원에서 의료진 5명을 포함해 15 15명의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사진=뉴스1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첫 사망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에서 간호사 5명을 포함한 15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21일 질병관리본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경북 청도대남병원 관계자들에 대해 실시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15명의 확진자가 이날 오전 확인됐다. 이 중 5명은 정신병동 소속 간호사로 밝혀졌다. 이는 국내 첫 의료진 집단 감염 케이스다.


이에 방역당국은 병원을 공유하는 전 직원에 대해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대부분의 의료진이 대남병원 건물로 호출돼 방역당국 지시를 따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신병동과 인접한 요양병동 및 일반 외래 의료진, 직원에 대한 검사 결과도 곧 나올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도 대남병원 확진자가 더욱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앞서 다른 병원으로 이송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2명도 정신병동 입원자였다. 그 중 한 명은 지난 19일 폐렴 등 코로나19 증세를 앓다가 숨진 63세 남성 정신 병동 입원환자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