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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병규의 학교폭력 의혹을 둘러싼 법정 공방이 오는 8월 다시 재개된다.
지난 1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3-3민사부(나)는 오는 8월28일 조병규가 자신의 학폭 의혹을 제기한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변론기일을 연다. 이번 재판은 1심과 비교해 원고소가 40억원대에서 9억원으로 대폭 줄어들었으며, 조병규 전 소속사인 HB엔터테인먼트가 항소인 목록에서 빠지며 소송 규모가 축소됐다.
1심 재판부였던 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37부는 2025년 9월 열린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리며 "조병규 측 청구를 모두 기각하고, 소송 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라"고 결정했다. 당시 조병규 측은 "A씨가 허위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 이에 따라 광고모델 계약 해지, 드라마·영화·예능 출연 취소 등으로 40억원 상당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위자료를 포함한 배상을 요구했다.
지난 2021년 조병규는 학폭 의혹에 휩싸였다. A씨는 과거 뉴질랜드에서 조병규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조병규는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사실이 아니라는 소명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금도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건으로 조병규는 출연 중이었던 방송과 예능에서 하차했다. 조병규는 학폭 의혹을 부인하며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찌질의 역사'와 '영화 어게인 1997'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가 논란이 됐다.
법적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 조병규는 지난 1월 영호 '보이'로 스크린 복귀했다. 또 일본에서 진행되는 해외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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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