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항공사들이 몽골 울란바토르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사진=뉴스1 성동훈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몽골 울란바토르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몽골정부 측이 국내 항공사들에 운항중단을 요청했기 때문이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해외 국가들이 한국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모습이다.

25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3일까지 인천-울란바토르노선의 운항을 중단한다. 주6회 운항 중이던 이 노선을 일주일간 운항을 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인천-울란바토르노선을 주3회 운항하던 아시아나항공도 마찬가지다. 부산에서 주2회로 울란바토르노선을 띄워온 에어부산도 일주일간 비운항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한 해외 국가들이 한국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스라엘, 바레인, 요르단, 키리바시, 사모아, 사모아(미국령) 등은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시켰다. 브루나이, 영국,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 마카오, 오만, 에티오피아, 우간다, 카타르 등은 한국인의 자가격리 또는 입국절차 강화 등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