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들을 대상으로 전화 문진을 진행하고있다. /사진=뉴스1

울산에 거주하는 신천지예수교(이하 신천지) 교인 68명이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27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를 위해 제공받은 신천지 교인 명단 4013명 중 1996명에게 전화 문진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중 68명(이날 오후 1시 기준)이 유증상자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이날 전화 문진이 진행된 1996명 중 무증상자는 1598명, 미수신자는 330명, 유증상자는 68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코로나19 검사자는 95명뿐이다.

유증상자 68명은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울산시는 2주 동안 연락이 닿지 않은 교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연락을 취하고 이후에도 소재 파악이 안될 경우 경찰과 합동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26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명단을 건네받아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원 100명을 투입해 신천지 교인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또 오는 28일 오전 10시까지 1차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