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가 관내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사진=뉴스1

경기 수원시가 관내 코로나19 9번째 확진자에 대한 동선을 공개했다.

28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역 9번째 확진자는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하동) 주민인 A씨(41·한국인)이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1시쯤 자신의 차량으로 가족 3명과 함께 수원 인근지역에서 점심식사 후 쇼핑을 하고 생활용품을 구매한 뒤 오후 3시쯤 귀가했다. 같은날 밤 9시48분쯤 배달음식을 주문했다.


확진자 A씨는 지난 24일 미열증상을 느꼈지만, 오전 8시30분쯤 자가용으로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 소재한 '지에스테크윈'으로 출근했다. 낮 12시쯤 직장 인근에서 점심식사, 이어 오후 1시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측으로부터 '안양시 확진자의 접촉자'라는 통보를 받았다.

또 저녁 7시쯤 직장에서 배달음식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했고 수원 영통구보건소에서 밤 10시56분쯤 자가격리를 통보 받았다.

이후 자가격리에 들어간 A씨는 지난 26일 오후 2시50분부터 인후통과 기침 증상을 보였고 밤 11시15분쯤 구급차를 타고 아주대병원 선별진료소에 도착, 검체를 채취했다.


다음날인 27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는 오후 1시20분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격리입원 됐다.

시는 A씨의 확진판정 이후, 가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자택부터 주변장소까지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A씨 동선이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즉시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28일 오전 8시 기준 수원시가 파악한 코로나19 관련 관리대상은 51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 8명, 의사환자 30명, 조사대상유증상자 309명, 자가격리 대상자 89명, 능동감시대상자 74명이다. 현재까지 퇴원환자는 2명이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