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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업계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울산에 위치한 정제공장 가동률을 이달 내 85%까지 순차적으로 낮출 방침이다. SK에너지가 가동률을 80%대로 낮춘 것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가동률 하향 조정은 글로벌 석유제품 수요 위축에 따라 팔아도 손해를 보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서다.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제 유가 급락 속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로 주요 제품 마진이 전반적으로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컨설팅업체 우드맥켄지에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분기 중국의 원유 수요는 전년동기대비 일일 25만배럴, 글로벌 원유 수요는 일일 50만배럴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싱가포르 복합정제마진은 지난달 말 배럴당 2.3달러로 전주 대비 배럴당 0.7달러 하락했으며 물동량 감소와 한국발 입국을 제한하는 해외국가 증가로 항공노선이 대폭 감소하면서 항공유의 수요도 점차 감소하고 있다.
SK에너지는 시장 상황 등에 따라 추가로 가동률을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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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