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장수영 뉴스1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상태가 안좋은 중증이상 환자수가 65명까지 확대됐다. 보건당국은 대구지역에서 고령 확진자가 많아졌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곽진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환자관리팀장은 9일 오송 질병관리본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기계호흡을 하거나 인공호흡을 하는 위중상태인 환자수는 전날보다 6명이 늘고 산소마스크를 쓰거나 열이 38.5도 이상인 중증환자수는 1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최근 대구지역에서 고령인 확진자가 늘어나 위중환자수가 많아졌다"며 "중증치료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워낙 고령이다 보니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총 51명이다. 완치자수는 총 16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