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서 교회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진=로이터

미국 워싱턴DC에서 교회 목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8일(현지시간) 미 CBS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크리스트처치조지타운의 티머시 콜 교구 목사가 전날 코로나19 예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콜 목사는 교구민들에게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내 가족들처럼 나도 14일 동안 격리될 것”이라고 이메일을 통해 전했다.

콜 목사는 지난달 22일 루이스빌에서 진행된 주교 회의에 참석한 이후 건강 이상 증세를 보였다. 하지만 건강이 회복돼 지난 1일 550명이 참석한 예배를 진행했다. 이후 다시 건강이 악화돼 지난 5일 입원한 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교구 목사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크리스트처치조지타운은 약 200년 만에 처음으로 주일 예배를 취소했다. 이 교회는 수백명의 신도가 다니는 대형교회다.

워싱턴DC 보건부는 “이 교회에서 나온 확진자가 (격리) 예방조치를 취할 것임을 보고 받았다”며 “바이러스 노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교회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