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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일제히 9% 넘게 폭락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352.60포인트(9.99%) 하락한 21,200.62에 거래를 마쳤다. 120년 다우존스 역사상 22.6% 하락하며 최악의 폭락으로 기록된 1987년 ‘블랙 먼데이’ 때 이후 최대 낙폭이다.
유가증권시장은 장 시작 직후 코스피지수가 8%까지 급락하면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닥 시장도 오전 9시 장 시작 후 일시 거래 중지를 의미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국내외 증시 변동성이 커지며 타깃데이터펀드(TDF) 수익률도 하락했다. 자산배분 목적으로 퇴직연금을 굴리는 TDF는 은퇴시점에 따라 위험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알아서 조절해주는 생애주기 맞춤형 상품이다.
한국펀드평가사에 따르면 국내외 주식과 채권 등을 자산으로 담은 TDF의 1개월 수익률은 팬데믹 공포는 전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국내 총 69개 TDF상품 중 'KB온국민TD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A의 1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16.52%를 기록했다.
이어 '미래에셋자산배분TDF2045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은 마이너스 15.29%, '미래에셋자산배분TDF2040증권자투자신탁1' 마이너스 14.37%, '신한BNPP마음편한TDF2050증권자투자신탁1' 13.97%, '신한BNPP마음편한TDF2045증권자투자신탁1' 마이너스 13.69%, '신한BNPP마음편한TDF2040증권자투자신탁1' 마이너스 13.63%로 집계됐다.
주로 주식혼합 재간접형 TDF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삼성한국형TDF205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의 1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 13.38%, '삼성한국형TDF2055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마이너스 13.34%, '한국투자TED알아서2040증권투자신탁(주식혼합-재간접형)' 마이너스 13.24%, '한화라이프플러스TDF2045증권투자신탁H(주식혼합-재간접형)' 마이너스 12.68%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TDF의 총 판매 규모는 지난 1월10일 현재 약 2조9700억원으로 3조에 육박하고 있다. TDF는 안정적인 연금상품이지만 동시에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우리나라 TDF의 총 판매 규모는 지난 1월10일 현재 약 2조9700억원으로 3조에 육박하고 있다. TDF는 안정적인 연금상품이지만 동시에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시장 상황에 따라 손실이 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2018년에도 주요국 증시가 하락하면서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TDF의 수익률도 떨어졌다"면서도 "TDF는 상대적으로 5~15년 이상의 장기 투자 상품이기 때문에 다른 펀드 보다 일시적인 증시 등락에 영향을 덜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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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