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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17일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연다. 같은 날 은행장 후보 추천을 위한 논의도 병행한다. 지난달 취임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손발을 맞출 첫 번째 은행장이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다음날 회의를 열고 차기 금융지주 회장 선정을 위한 첫 논의를 시작한다. 농협금융 내규상 회장 임기 만료일 40일 전에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임추위를 개시해야 한다. 김 회장은 지난 2018년 4월 취임해 다음달 28일 2년 임기가 만료된다.
그동안 실적이 좋았던 점 등을 감안하면 김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김 회장이 재임하던 2018년과 2019년 농협금융은 2년 연속 당기순이익 1조원대를 기록했다. 올해도 당기순이익 규모만 놓고 봤을 때 시중 5대 은행에 근접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농협금융 회장 중에 연임한 사례는 김용환 전 회장 뿐이다.
한편 농협금융 임추위는 17일 차기 농협은행장 후보군을 추린다. 20일에 최종 후보를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24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까지는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차기 은행장 후보로는 이창호NH선물 대표, 손병환 농협금융 부사장, 오병관 전 NH농협손해보험 대표가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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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