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 '액티브 스포츠 브라'/사진=좋은사람들
해외·중저가 SPA 브랜드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던 토종 속옷 브랜드들이 마스크 등 위생용품 시장에 진출하며 반격을 노리고 있다.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이 대표적이다. 대규모 유통망과 수십 년간 쌓아온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한 좋은사람들이 손소독제 전문기업을 비롯 대규모 유통망과 마스크 제조 혁신기술을 보유한 전문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좋은사람들은 자사가 보유한 전국 매장에 별도로 위생용품 코너를 마련해 마스크, 손소독제를 판매할 계획이다. 좋은사람들 온라인몰과 오픈마켓에서 판매가 가능하도록 신기술 적용 기능성 마스크, 일회용, 파우치, 스파우트, 튜브형, 펌프형 등 손소독제 제품군을 구성, 고객의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계획이다.

좋은사람들은 앞으로 위생용품 시장이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해 위생용품 제조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는 물론 다양한 제품군을 지닌 기업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나아가 좋은사람들은 이번 전략적 제휴를 기반으로 신규사업 진출 차원을 통한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다양한 위생용품을 추가적인 제품 라인업으로 갖추고 위생용품 사업 진출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좋은사람들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마스크 및 손소독제와 같은 개인 위생용품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미국 ABG그룹 내 뷰티 사업부문과 협업해 미국시장 진출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얼마전 발표한 손소독제 공급 사업 외에도 기능성 마스크 등 다양한 위생 용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