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병원에서 한 의료진이 어린 환자를 살피고 있다.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상황이 크게 개선됐다. 중국 전역에서 온 의료진도 17일 중 모두 철수를 결정했다.

이날 중국 관영매체 'CCTV'에 따르면 후베이성에 머물고 있는 41개 의료팀 3675명은 이날 원 소속지역으로 모두 돌아간다.


이들은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되자 후베이성으로 모여 우한시 임시병원 14곳, 전담 병원 7곳에서 환자들을 치료했다.

매체는 이날 산시성에서 온 지원팀을 시작으로 모든 팀이 후베이성과 우한시를 떠난다며 "목숨을 걸고 이곳에 와 노력한 당신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에 따르면 전날 하루동안 후베이성에서는 단 한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오전 기준 중국 전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88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