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이 한미약품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한미약품
한미약품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병 관리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했다. 쟁점 사안이 없었던 만큼 상정된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한미약품은 20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제1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사외이사 재선임, 보수한도 등 주요안건을 통과시켰다.


안건은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권세창·임종훈 재선임 ▲사외이사 서동철 선임 ▲감사위원 서동철의 재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다.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지난해 주요 경영실적은 매출 1조1136억원, 영업이익 1039억원, 순이익 639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R&D)에 2098억원 투자도 보고했다.

한미약품은 코로나19 사태로 대면 접촉을 줄이기 위해 전자투표제를 도입했다. 주총 현장에선 열화상 카메라 및 전자체온계를 통한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우종수 한미약품 사장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제약기업의 역할과 사명에 대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전세계적 노력에 적극 동참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내실 성장을 토대로 혁신적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한미약품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도 제4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됐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매출 8166억원, 영업이익 380억원, 순이익 307억원 등 주요 경영실적을 보고하고 우종수 사내이사 재선임 및 이사 보수한도 안건 등을 의결했다.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는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로서 각 분야에서 최고의 실적을 달성 중인 계열사들의 유기적 융합과 시너지 창출에 매진하고 있다"며 "창조와 혁신에 더욱 힘써 주주의 실질적 이익 극대화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