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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이 오는 여름이적시장에서 메수트 외질을 떠나보내야 한다는 현지 매체의 의견이 나왔다. 외질 측은 여전히 아스날 잔류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오는 여름 아스날을 떠날 6인' 중 한 명으로 외질을 지목했다.
지난 2013년 아스날에 입단한 외질은 7년 가까운 세월 동안 팀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아스날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184경기에 출전, 33골 5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도움왕'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하지만 1988년생으로 올해 32세인 나이와 큰 대회에서 줄어드는 영향력이 외질의 입지를 위협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외질을 여전히 신임한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팀 내 리빌딩 소식이 흘러나올 때마다 외질은 항상 1순위로 이름이 오르내렸다.
이번에도 다르지 않았다. 매체는 "외질은 항상 자신의 미래에 대한 추측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이번 여름에도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외질은 아르테타 감독 부임 이후 수치적인 면에서 인상적인 향상을 이뤄냈다. 하지만 이는 선수단 내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크게 나아진 모습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외질이 팀을 떠나면 아스날로서는 1820만파운드(한화 약 268억원)나 되는 임금을 절약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수치는 아스날이 (외질에 대한) 어떤 제의라도 살펴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외질 측은 오는 2021년 여름까지 아스날과 계약이 되어있는 만큼 계약 기간을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매체에 따르면 외질의 에이전트인 에르쿠트 소구츠는 지난달 "계약이 끝나려면 아직 15개월이 남았다"라며 "그때까지 외질은 아스날에 머물 것이다. 확신한다. 그가 떠날 일은 없다"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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