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이 26일 오전 10시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사진=SK이노베이션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SK이노베이션은 26일 오전 서울 서린동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1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시장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 이사회내 인사위원회는 김준 총괄사장을 사내이사에 재선임하는 안건에 대해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배터리·소재사업 등 신규사업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기존사업 가치 극대화를 통해 위기상황을 타개하고 SK이노베이션을 다시 도약시킬 적임자로 평가했다.

유정준 기타비상무이사와 김종훈 사외이사 선임 안건도 통과됐다. 김종훈 사외이사는 외교·통상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회사 글로벌 성과 창출을 위한 의사결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총에서는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경영철학에 반영해 개정된 SKMS와 구성원 교육 시스템 설치·운영을 위한 사업목적 신설 등 정관 일부 개정 안건도 통과됐다.

그외 ▲재무제표 승인 ▲ 임원등급 통합에 따른 퇴직급 규정개정▲ 주식매수 선택권 ▲ 전년과 동일한 규모인 120억의 이사보수 한도 등의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됐다.


SK이노베이션은 영업 보고를 통해 지난 2019년 글로벌 경기침체 및 주요사업 시황 악화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기존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신규사업의 의미 있는 진전으로 1조269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 증대 속에서 위기극복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 총괄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경기침체와 함께 주요 제품의 수요감소가 예상되는 등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회사 설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해온 차별화된 DNA를 갖고 있는 만큼 SK이노베이션 모든 구성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전대미문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한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