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계열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사진=한올바이오파마
대웅제약 계열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후보물질이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30일(현지시간) 한올바이오파마의 파트너사 이뮤노반트(immunovant)는 자가면역치료제 HL161 관련 ,갑산성안병증 환자 대상 임상2a 결과를 발표했다. 이뮤노반트는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해 치료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총 7명의 중증환자에게 HL161을 1주 1회, 총 6주간 피하주사 투여해 진행했다. 그 결과 65%의 총 lgG 감소, 7명 중 4명 환자에서 2점 이상의 갑상샘눈병증 임상활동도 점수(CAS) 지표개선, 7명 중 3명은 0 또는 1의 CA지표 달성 및 안구돌출에 대한 반응 등 긍정적 결과를 확인했다.

심각한 부작용 사례나 부작용으로 인한 임상 중단 사례가 없었으며, 특히 FcRn 저해제의 주요 부작용인 두통 증상의 환자가 없어 HL161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분석이다. 이번 임상을 통해 FcRn 저해제 계열로는 처음으로 TED 적응증에서 HL161의 검증(PoC)이 입증된 셈.


이뮤노반트 관계자는 "HL161은 향후 가정에서 환자가 스스로 치료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줬다"며 30일(전날) 투자계와 콘퍼런스 콜(회의)를 진행했다.

홍가혜 대신증권 연구원도 "HL161은 다양한 희귀자가면역질환에 대해 동시다발적으로 임상 진행 중"이라며 "연내 중증 근무력증, 용혈성빈혈 임상 2a상 탑라인 결과 도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