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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세계보건기구(WHO)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전세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전일보다 4만4933명 늘어 78만6993명이 됐다. 사망자는 3만7846명, 치사율(치명률)은 4.81%까지 치솟았다.
지난 1일 8만 7000여명이었던 전세계 누적확진자 규모는 유럽·미국에서 폭발적으로 환자가 증가해 이달 마지막날인 31일 70만명이 더 추가됐다.
미국은 이날 신규확진자가 2만명에 육박했다. 미국의 누적확진자 수는 16만 4266명, 사망자는 3170명이다. 문제는 신규확진자와 동시에 사망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지난 15일 60명에 불과했다. 불과 15일 만에 50배 이상 확대됐다.
이탈리아는 일주일만에 신규확진자 수 규모가 4000명대로 줄었다. 신규확진자수는 ▲24일 4789명 ▲25일 5249명 ▲26일 5210명 ▲27일 6203명 ▲28일 5909명 ▲29일 5974명 ▲30일 5217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간 이탈리아는 줄곧 5000명 이상의 신규확진자를 배출해왔다.
하지만 이날 기준 신규확진자가 1000명이상 줄었다. 사망자는 10일이 넘도록 600명 이상 배출돼 총 1만1591명에 달했다. 스페인도 누적확진자 규모가 중국을 넘어섰다. 스페인은 총 확진자가 8만7957명, 누적 사망자는 7716명이다.
총 확진자 수가 많은 나라 순으로는 독일 6만7051명, 프랑스 4만4550명, 이란 4만1495명, 영국 2만2141명, 스위스 1만5922명, 벨기에 1만1899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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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안녕하세요. 산업2부 제약바이오팀 지용준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