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부따’ ‘이기야’ ‘사마귀’ 3명 가운데 2명이 검거됐다. /사진=장동규 기자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 영상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5) 측이 공범으로 지목한 ‘부따’ ‘이기야’ ‘사마귀’ 3명 가운데 2명이 검거됐다. 이 중 1명은 신원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2일 언론브리핑에서 "2명은 (검거) 확인돼 있다"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같은 사람인지 아닌지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검거된 2명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수사 상황을 이유로 밝히지 않았다.


실제 이들이 조주빈의 진술과 같이 박사방을 함께 운영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단언하기 어려운 상황.

경찰 관계자는 "(잡힌 2명이 박사방을 운영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수사 중이고 (조주빈측이) 언급한 사안이라 검찰과 협의해서 판단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주빈 변호인은 전날(1일) 조주빈이 박사방 관리자가 사마귀, 부따, 이기야 등이 있었다며 총 30개의 방을 관여했다고 언급했다. 조주빈 측 변호인은 조주빈이 주범이 맞다면서도 나머지 3명과 상하관계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