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주 나브리가 아스날 원정유니폼을 입은 채 소속팀 공식 유튜브 계정 영상에 등장했다. /사진=유튜브 캡처
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세르주 나브리가 친정팀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고 있다.

뮌헨 구단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집에 머물고 있는 선수들의 프리스타일 영상을 공개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는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선수들은 모두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다.


이날 영상에는 토마스 뮐러, 다비드 알라바, 하비 마르티네스, 마누엘 노이어 등 다양한 선수들이 등장한다. 이 중 나브리는 특이하게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아스날 유스였던 나브리는 이후 베르더 브레멘을 거쳐 2017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했다.

나브리가 뮌헨 구단 공식 영상에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나온 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나브리가 이번 시즌 아스날의 아디다스 원정유니폼을 입고 등장했다"라며 관심을 보였다.


독일 축구대표팀과 아스날 동료였던 메수트 외질도 자신의 트위터에 나브리의 모습을 캡처한 뒤 "한번 아스날 선수라면 언제나 아스날 선수야?"라고 장난스런 문구를 달았다. 아스날 팬들은 이 글에 댓글로 "에이전트 외질이 나브리를 다시 아스날로 불러들이고 있다", "거기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나브리를 놓지 마"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