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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축구대표팀 수비수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격리 기간 집에서 부적절한 파티를 즐겨 논란을 빚었다.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워커는 최근 두 명의 매춘부가 낀 파티를 주최한 사실이 알려져 맨시티 구단의 수사를 받게 됐다.
워커는 지난달 말 자신의 집에서 친구 1명을 초대해 매춘부들과 파티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파티를 진행한 다음날 자신의 SNS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집에 머물 것을 사람들에게 호소하기도 했다.
워커는 구단 성명을 통해 "가십지에 실린 제 개인적 삶에 대한 이야기와 그로 인한 결과에 대해 이번 기회에 사과드리고 싶다"라며 "프로축구로서 내 사회적 위치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 내 가족과 친구, 구단, 팬들, 그밖에 모든 분들께 사과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맨시티 구단은 성명에서 "워커의 행동은 정부가 내린 지침을 완벽히 위반하는 것"이라며 "축구선수들은 국제적인 롤모델들이다. 우리 구단 구성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라는 정부 지침을 지지하며 이번 일을 듣고는 매우 실망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에서는 이날까지 4만8436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 중 4943명이 숨졌다. 영국 정부는 이와 관련해 시민들에게 외출을 자제시키고 전국 대부분의 상점을 폐쇄하는 등 대책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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