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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자동차거래 플랫폼 SK엔카닷컴이 4월 국산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2017년식 인기 차종 중 감가 폭이 가장 큰 모델은 SM6로 나타났다.
SM6의 시세는 최소가 기준 전월대비 5.85% 줄었고, 최대가 기준으로 3% 떨어졌다. SK엔카닷컴 측은 "SM6는 신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고 기존 모델을 위한 강화된 프로모션도 실시, 이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통상적으로 4월은 수요가 높아 시세가 거의 떨어지지 않는 성수기인데 올해는 상황이 다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중고차시장에도 영향을 끼치는 모습이다. 올해 4월은 국산차와 수입차의 시세 하락 폭이 평균보다 컸다. 국산차는 전월대비 평균 1.69% 줄었고, 수입차는 평균 1.89% 떨어졌다.
전체적으로 시세가 하락하고 있지만 인기 모델은 있기 마련이다. 현대차 그랜저와 아반떼는 시세가 오르거나 평균보다 하락 폭이 적었다. 그랜저 IG의 시세는 최소가가 전월대비 2.09% 올랐고, 최대가가 1.9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아반떼 AD의 시세는 보합세에 그쳤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4월은 봄 성수기에 성과급 지급도 있어 수요가 많은 시기지만 올해는 시국의 특수성 때문에 시세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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